“O”형, “X”형 다리를 거쳐 5세를 지나면서 다리 모양은 보통 곧고 바른 모습으로 서서히 변화하게 되므로 성장하는 과정 중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O”형, “X”형 다리가 항상 정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나이에 비해서 변형이 심하다고 판단될 때는
생리적 변형인지 아닌지 방사선 촬영을 하고 전문의에게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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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슬 [O자형 다리]
무릎관절의 중심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이탈하여 외측으로 이동하여,
외형상 무릎관절이 바깥을 향하여 활 모양으로 휘어진 형태를 말합니다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 [구루병, 골연화증, 소아마비 등]
유전적 결함이나 외상 등으로 인한 경골의 성장이상
후천적 요인 [올바르지 못한 보행, 발목의 불안정, 좌식생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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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슬 [O자형 다리]의 치료대상
내반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휜 정도가 더 심해져 보행이상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골반이나 척추 등에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다리를 똑바로 펴고 섰을 때 무릎 사이가 손가락 2개 이상 벌어지는 경우
보행 시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경우
무릎의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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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반슬 [X자형 다리]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아래가 서로 닿지 않고 벌어져서 X자 모양으로 벌어지고
발목이 바깥으로 벌어진 다리를 말합니다.
무릎의 성장부위에 외상이나 감염
선천적인 뼈의 이상, 유전적인 영향
비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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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반슬 [X자형 다리]의 치료대상
외반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반이나 무릎 관절,
발목, 발가락 등 2차적인 변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똑바로 펴고 섰을 때 무릎 이하 부위가 바깥으로 벌어져 발목 사이 주먹 한 개 이상 들어가는 경우
보행 시 자기 다리에 걸려서 자주 넘어지는 경우
하지축의 정렬이 정상적이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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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치료 시 주의사항
수술 시 여러 경로를 통해 통증 조절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가 관절 각도 회복 운동 및 사두근 강화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1
심한 휜 다리는 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어릴 때 발견하여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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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다리인 경우에, 3세 미만이고 각도가 심하지 않으면 보조기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보조기 치료의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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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다리 치료방법
생리적인 변형이라면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면 되지만 비정상적인 변형이라면 그 원인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변형이 심하지 않거나 발견 시기가 2~3세 정도라면 보조기 치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발견이 늦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는 교정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 착용
3세 미만의 아이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잘못된 생활습관은 고쳐야 하는데
두 다리를 곧게 쭉 펴고 앉거나 의자나 소파에
바른 자세로 앉을 것을 반복적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수술치료
성장판이 열려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가벼운 수술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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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발바닥의 아치가 편평한 평발일 경우에는 걷거나 뛸 때 발에 피로감과 통증, 걸음걸이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평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249명, 이 중 소아∙청소년 환자(0-19세)가 10,287명으로 전체의 약 7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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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의 증상과 악화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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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체중과 불편한 신발, 특히 짧아진 종아리 근육에 의해 굳은 살이 생기고 발과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지 못하고 발바닥으로 철퍼덕하고 걷는 보행이상을 보이기도 하고 발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팔자 걸음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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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자 다리가 심한 경우에는 서거나 걸을 때 발의 안쪽에 가해지는 체중이 더 많아지므로 발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발 내측에 주상골 부골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구의 5-15% 정도 되는데 이 중에 증상을 일으키는 부주상골 증후군이 있으면 평발에 의해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동반된 경우에도 평발로 인해 발가락이나 발의 통증이나 굳은 살 등의 증상이 더 유발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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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발이 척추를 휘게 한다든가 성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은 과도합니다.
과학적으로 증거 수준이 높은 연구로 입증된 바도 없으며 의학적인 상식에도 맞지 않습니다.
평발이 다리를 휘게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이며, 말씀드린대로 다리가 X자로 휜 사람에서 평발이 증상을 더 일으킬 가능성이 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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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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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계는 평발이 유연성인지 강직성인지를 먼저
판단합니다. 간단하게 발끝으로 서게 하거나 엄지발가락을
올렸을 때 아치가 생기고 발모양이 정상화되면
유연성이고, 그렇지 못하면 신경근육 이상과 관련된
강직성 가능성이 큽니다.
2
다음 단계는 진찰을 통해 굳은 살 여부, 종아리
근육의 짧음 여부, 동반된 발과 발가락의 변형,
신경 근육 이상 및 압통 부위 등을 파악합니다.
3
마지막으로 방사선 촬영과 족저압 측정을 통해 평발의
상태와 동반된 뼈의 이상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데요.
평발일 경우에는 발등에 있는 뼈(거골)와 발 앞쪽에
있는 뼈(제1 중족골) 사이의 각도가 정상보다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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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치료방법
증상이 없는 평발은 관찰만 하면 됩니다.
이때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발 깔창이나 다른 보조기 치료가 필요없고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만 하면서 지켜봅니다.
신발 깔창을 한다고 해서 빨리 발의 아치가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발 깔창 치료
발의 안쪽이 무너져서 이차적인 증상을 유발할 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처방하는 것으로
현재의 증상을 대처하기 위함입니다.
운동치료
종아리 근육이 짧아졌다면 기구를 이용하거나
수동적으로 열심히 물리치료를 하여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줍니다.
수술치료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였지만
발의 증상 개선이 없고 종아리 근육도 많이
짧아진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합니다.